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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필링비포] <아이 러브 유> 로맨틱 코미디계의 스테디셀러 [No.94]

글 |이민선 사진제공 |클립서비스 2011-08-01 5,098

작은 규모의 뮤지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이야기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뮤지컬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이 러브 유>를 빼놓을 수 없다. <아이 러브 유>는 남녀의 첫 만남부터 연애와 결혼에 이르기까지 남녀가 사랑하며 함께 겪는 일반적인 과정을 보여줘, 2004년에 국내에서 초연된 이후 남녀 누구에게나 공감을 이끌어내며 인기를 모았다. 그 덕에 대극장에서 선보인 작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2010년에는 5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아이 러브 유>는 하나의 스토리가 아니라 노래 한 곡마다 다른 에피소드를 가진 레뷔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남녀의 특성과 연령대별 사정을 아주 솔직하고 재치 있게 보여주는 점이 이 작품의 인기 요인이다. 게다가 네 명의 배우가 각 에피소드마다 배역을 바꿔가며 등장하기 때문에 빠른 변신과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관객에게 놀라움과 웃음을 전한다. 다재다능한 네 명의 배우는 이미 지난 <아이 러브 유> 공연에서 관객들을 만난 적 있는 선우와 김준겸, 한애리와 이민아다.   

 

 

7월 22일 ~ 8월 20일 / 가든파이브 아트홀 / 02) 501-7888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94호 2011년 7월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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