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하고 뜨거웠던 첫 만남
트위터는 새로운 인맥 구축이 가능한 140자 세상을 만들었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다. 이 트위터의 장점을 살려 관객과 배우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본 것이 트위터 인터뷰, 즉 ‘트윗뷰’다. 9월 14일 오후 4시. 그 첫 주인공으로 <두 도시 이야기>의 배우 윤형렬, 최현주가 함께 했다. 트윗뷰는 앞으로도 더뮤지컬 트위터(@lovethemusical)를 통해 매달 진행된다.
윤형렬
@queenBSE80
배우님 요즘 짱 스타일리시하신데 직접 코디하시나요? 옷이나 액세서리 직접 구입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구입하시면 어디서? 헤어스타일도 잘 어울리시고 요즘 최고 멋지세요~ㅋㄷ
@lovethemusical
그냥 집에서 주워입는 옷들입니다.ㅋㅋ 구입은.. 인터넷이나 가로수길에서...ㅋ
@Arami_Kim
루시와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그녀를 위해 죽음까지 맞이하게 됐는데도 불구하고, 마지막 시드니가 단두대에 오르는 장면에서 음악의 웅장함이 더해져서 그런지 슬프기보단 그의 모습이 당당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녀로 인해 한동안 행복한 삶을 살았고, 그녀를 위해 가치 있는 일하게 돼서 그렇게 느껴진 걸까요? 배우님은 어떤 감정으로 표현하려고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lovethemusical
시드니는 루시로 인해 사랑을 알게 되고 가족애라는 것을 처음 제대로 느끼게 됩니다. 찰스를 대신해 단두대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사랑하는 루시와 또 그로 인해 얻게 된 가족을 위해서였습니다. ^^
@junjunjun1110
내년 일본에서도 <두 도시 이야기>가 상연됩니다. 보러 오실 계획이 있나요? ㅎㅎ
@lovethemusical
기회만 된다면 일본에서 올려지는 <두 도시 이야기>도 꼭 한번 보고 싶네요.^^
@misunryumisty
<두 도시 이야기> 초연의 주연을 맡으셨는데 기분은 어떠신가요?
@lovethemusical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공연하고 있답니다.
@Ranrina0903
배우님들 한두 분씩 먼저 장가가시는데 결혼 계획은 없으세요? ㅋㅋ 없으시다면 이상형 말해주세요^^
@lovethemusical
글쎄요~아직은 생각 안 해봤구요. 이상형은 딱히 없답니다.ㅎㅎ 그냥 딱 봤을 때 느낌이 오지 않을까요?
@musicalspring
질문이라기보다.. <두 도시 이야기>의 칼튼에게 한 번에 빠져서 공연 보는 내내 엉엉펑펑 하느라 혼이 나가는 것 같았고 공연 후엔 끙끙 앓고 있는 1인이 있음을 알려드려요!! ㅠ_ㅠ (워낙에는 눈물이 많지 않은데도ㅠ)
@lovethemusical
감사합니다. 참…힘이 되는 멘션이네요.^^
@7876mmr
<두 도시 이야기>에서 훌륭한 술에 취한 연기^^를 보여주셨는데 비결이 있나요?
@lovethemusical
실제로 술을 좋아한답니다.^^ ㅋㅋ
@tulufan73
이전에 하신 작품들 중에 <모차르트!>만 빼고 주연작 4편은 모두 비극적인 결말이었는데 다음 작품은 좀 밝은 느낌의 해피엔딩 작품을 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으신가요? 배우님 작품 볼 때마다 너무 울어서 힘들어요.
@lovethemusical
기회가 된다면 밝은 작품도 꼭 해보고 싶어요.^^
@Minjun0225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것만큼은 무대 위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lovethemusical
글쎄요. 무대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 ㅋ^^
@k2k2911
제 꿈이 뮤지컬배우인데 나중에 오디션 볼 때가 제일 걱정돼요. 오디션 잘 보는 팁 좀 알려주세요!
@lovethemusical
열심히 준비하세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겨야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고 그러면 오디션을 잘 볼 수 있습니다.^^
@hohongjoo
윤형렬 배우님께 질문이요!! 목소리 톤이 좀 많이? 낮으시잖아요~ 저는 처음에 배우님 목소리 듣고 놀랐었는데 목소리 톤이 낮아서 생긴 에피소드 같은 것 있으세요?
@lovethemusical
학창시절에 교실에서 다 같이 떠들어도 저만 걸리곤 했어요..ㅠㅠ
@Hana92Gksk92
좀 개인적인데 항상 하시는 그 십자가 목걸이 무슨 의미인가요? ㅎㅎ 오래된 걸로 아는데~
@lovethemusical
오래 하고 있죠.^^ 왜냐면 다른 목걸이가 없거든요.ㅋㅋ 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만 전에 팬 분이 주신 목걸이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차고 있습니다.ㅋ
@Ranrina0903
방송 출연이나 인터뷰 하시면 많은 분들이 목소리 흉내 내시는 거 같아요. ㅋㅋㅋ 목소리가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멋있었나용?
@lovethemusical
어렸을 때부터 목소리가 굵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 귀엔 미성으로 들린답니다.ㅋㅋㅋ
@summerin_
저는 <노담>에서 콰지모도로 처음 만났던 배우님이 정말 인상 깊이 남았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잘생기신 줄도 몰랐어요!) 맡으셨던 배역들 중 ‘이건 다시 하고 싶다’ 하는 배역이 있으시다면?
@lovethemusical
지금껏 제가 했던 모든 배역들이요.^^ 항상 지나고 나면 다시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죠. ㅎㅎ
@smallshoes55
이번 작품의 역할은 어떤 이끌림으로 선택하고 무대에 서는지 알고 싶어요! 제일 중요시 하는 장면도 궁금합니다.^^
@lovethemusical
저는 개인적으로 1막 루시가 결혼하는 웨딩신 ‘If Dreams Came True’ 노래하는 장면이 공연의 모든 흐름과 칼튼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carpendex
처음 본 게 <노틀담>에서였는데요, 콰지모도를 그렇게 완벽하게 재연할 수 있는 배우가 있다는걸 알고 충격이었어요! 콰지모도 역 오디션 보신건가요 아님 누군가가 픽업?!ㅎㅎ 윤배우님만의 콰지모도를 한 줄로 정의해주세요!
@lovethemusical
1차부터 4차 오디션까지 모두 보면서 따낸 배역이죠.^^ 콰지모도는 한 줄로 요약되기는 힘든 인물이구요. 저에겐 인생의 전환점이 된 캐릭터죠^^
@yj2047
“공연 중이나 퇴근길에서 가장 꼴불견이다!!!” 하는 사람 유형이 있나요??
@lovethemusical
글쎄요. 저도 사람인지라 속상할 때도 많죠.^^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지만 때론 근거 없는 글이나 말들로 제 가족들이나 주위 사람들을 상처받게 만드는 상황들이 생길 때 좀 섭섭하죠. ㅋ
최현주
@viva_mi_vida
루시가 만약 결혼 전에 다네이가 자신의 아버지를 비참하게 만든 에버몽드 집안의 후손이란 걸 알았더라도 사랑만으로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lovethemusical
제가 연기하고 있는 루시라면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면 굉장히 밝고 긍정적인 루시이기 때문에 물론, 굉장히 충격을 받고 힘들겠지만 극복할 수 있는 인물일 것 같아요.
@sweet_kyh
늘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유지하시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_+
@lovethemusical
잘 먹고 잘 자요.
@TaeHee0527
가장 감정이입이 됐던 넘버나 작품은 무엇인가요?
@lovethemusical
지금 <두 도시 이야기>에서는 노래하긴 힘들지만 `Without A Word`란 곡이 있어요. 이 노래가 감정이입이 잘돼요. 그런데 노래하긴 정말 힘들어요.
@SeoInChoi84
<두 도시 이야기> 속의 루시는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배우가 아닌 사람 최현주는 어떤 분이신가요?^^ 애교가 많으신지, 어떤 성격이신지 궁금해요~^^
@lovethemusical
실제로는 애교가 많진 않고 내성적인? 굳이 나누자면 내성적인 성격인데 제가 설정한 루시는 굉장히 밝고 사랑스럽고 사람을 변화시킬 만한 힘을 가진 여자이기 때문에 실제 저보다 더 밝게 사랑스럽게 표현하려고 하고 있어요.^^
@_masquerades
여자주인공 진짜 많이 하셨는데요, 한국에서 맡은 배역 중 가장 애착이 갔던 배역과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부르신 곡 중에 가장 좋아하는 넘버도 알려주심 감사) 최현주 배우님 항상 응원합니다?
@lovethemusical
제가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데뷔했던 작품이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이었어요. 아무래도 그 작품이 가장 애착이 가네요.
@summerin_
<두 도시 이야기> 원작소설을 읽으시면서 가장 이해가 됐던(?) 인물과 그렇지 않은 인물은 누구였나요?
@lovethemusical
가장 이해됐던 인물은 프로스 아줌마예요. 다른 인물들은 다 각각 사연이 있지만 요즘 세상의 관점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mh9767
토냐로 지바고 바라보느라 힘드시다가 이젠 두 남자의 사랑을 다시 받게 되셨네요 :D 연기하실 때마다 배우님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엄청난 것 같아요! 타고나신건가요?
@lovethemusical
타고 났다기보다 대본에 그렇게 쓰여 있어요.ㅎㅎ
@MYHOSI
본인이 루시라면 찰스 다네이와 시드니 칼튼 중 어느 쪽을 선택하실 건가요? 그리고 이유는요?ㅎ^^
@lovethemusical
두 인물 다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실제로 그 두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먼저 만난 사람에게 빠지지 않을까요?ㅎㅎ
@dreamy_y
<두 도시 이야기>의 루시가 자신과 닮은 점과 다른 점은? 찰스가 돌아온 후에도 루시는 시드니를 기억하며 살아갔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lovethemusical
루시는 시드니를 항상 잊지 못하고 기억할 것 같아요. 자기와 자신의 가족을 위해 희생한 사람을 그 어느 누구가 잊고 살 수가 있나요?^^
@moon_ner
일본에서 <위키드> 하셨는데~ 지금 한창 준비 중인 <위키드> 한국라이선스에 참여안하시나요???ㅋㅋㅋ
@lovethemusical
일본에서 굉장히 즐겁게 공연을 했어서 참여하게 된다면 영광이지만 한국에는 너무나 끼 있는 분들이 많아서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summerin_
그동안 하신 작품들 가운데, `내가 맡은 배역은 아니었지만 이건 탐났다!` 하는 배역이 있으시다면?
@lovethemusical
여자 배역은 아닌데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킬이 너무너무 하고 싶었어요.^^
@mh9767
아무래도 역들이 두 남자한테 사랑받는 여자 혹은 혼자서 마음 고생하는 역으로 완전 갈리시잖아요!! 연기할 때 심적이나 연기하는 난이도로 어느 역이 더 정이 가세요? 그리고 배우님 너무 예뻐요XD
@lovethemusical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고민하는 것도 힘들지만 사랑받지 못하는 게 더 힘든 것 같아요.
@reundal
루시가 자칫 잘못하면 요즘 시각으론 어장관리(?) 하는 걸로도 보일 수 있잖아요~ 관객들에게 그렇게 보이지 않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도록 특별히 신경 쓰시는 부분이 있나요??ㅎㅎ
@lovethemusical
사랑스럽게 보이려고 의도하지는 않아요. 물론 어장관리(?)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제가 연기하는 루시는 이성으로 보는 사람과 인간적으로 보는 사람이 나뉘어져 있어서 그게 안 보인다면 제가 연기를 못하는 거겠죠?ㅎㅎ
@tulufan73
작품을 선택하실 때 가장 고려하는 점이 뭐예요?
@lovethemusical
여러 가지를 다 고려해서 선택하지만 일단 제일 먼저 귀에 들어오는 건 음악이어서 저는 음악이 좋으면 마음이 확 가더라구요~
@queenBSE80
저는 <두 도시 이야기>에서 루시와 다네이의 결혼식 씬과 노래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어떤 장면을 좋아하시나요??
@lovethemusical
모든 장면이 다 좋지만 리틀 루시한테 자장가를 불러주다가 장례식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은 정말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요.. 제가 나오진 않지만..
@88apt
공연이 시작되기 전 징크스나 꼭! 하는 것들이 있다면? 어떤 게 있으신가요?
@lovethemusical
공연시작하기 전에 노래를 다 해봐야 돼요. 안 그러면 좀 불안해요~
@yj2047
만약 시드니가 먼저 청혼을 했더라면, 찰스가 청혼을 뒤늦게 했더라면 최루시는 어떤 선택을 하셨을 거 같나요?? 극 중 줄거리랑은 많이 달라졌을까요?
@lovethemusical
시드니가 먼저 청혼했더라도 루시는 시드니보다 다네이를 먼저 만났고 다네이와 먼저 사랑에 빠졌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좀 힘들지도… 다네이의 청혼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거든요.
@J_mshine
<두 도시 이야기> 정말 좋아요!!! 뭐 딱히 질문할 건 없고 ☞☜ 공연 보고 나서 지금 <두 도시>를 시름시름 앓고 있어서 공연 정말 좋다고 꼭 말하고 싶었어요.+_+ 할 수만 있다면 충무아트홀 앞에 텐트 치고 노숙을..
@lovethemusical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실 거라면 확실하게 <두 도시 이야기> 현수막을 텐트에 붙여주시길...
@veronicawoo96
초연기간이 굉장히 짧은데 재연을 다시 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ㅎㅎ?
@lovethemusical
너무 좋은 작품이어서 기회가 되면 또 하고 싶어요.
@cloveraa_
두 배우님께. 공연 전에 “이건 꼭 해야 한다” 아니면 “이건 절대 안 한다!” 라는 배우님만의 룰이 있으신가요?
@lovethemusical
공연 전에 굶는 건 절대 안돼요.
@soobincoffee
`나에게 뮤지컬이란?` 화이팅이요! 아자아자~^^
@lovethemusical
저에게 뮤지컬이란 또 다른 저를 발견하는 창 같아요~ 가끔은 저도 모르는 면이 나올 때도 있거든요.
@Theodorashin
이제 일본이 아닌 한국 무대에서만 활동하시는 건가요?!! ^_^
@lovethemusical
지금은 한국에서만 하고 있는데 고집하고 있는 건 아니고 무대가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요.
@creator_ejpark
두 분께 모두 질문합니다. 두 도시 연습하시면서 재미있거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좀 이야기해주세요.
@lovethemusical
웨딩장면에서 찰스랑 왈츠도 춰야하고 베일로 이것저것 작업할 게 많아서 연습을 많이 했었어요. 그때마다 (류)정한 오빠가 너네들이 아무리 연습해도 사람들은 노래하는 시드니를 볼 거라며 고만 좀 연습하라고 그랬던 적이 있어요.
@7876mmr
이제껏 맡아온 배역들의 상대역 중 배우님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역은 누구인가요? 다네이? 시드니?^^
@lovethemusical
둘 중에 담배 안 피는 사람ㅎㅎ 저는 담배 안 피는 사람이 더 좋거든요.
@mh9767
트윗 보는데 너무 배우님들 말 재밌게 하셔서 빵빵 터져요! 혹시 기억나는 에피소드 있으세요? 연습실에서라든가! 되게 많으실 것 같아요!!
@lovethemusical
웨딩장면에서 찰스가 루시를 안고 돌리는 장면이 있는데 카이 씨가 여자를 안고 돌려본 적이 없어서 요령이 없어서 저를 너무 힘들게 들더라구요. 그래서 전 제가 너무 무거워서 그런 줄 알고 챙피했는데 혜영이도 그래서 안심했어요.ㅎㅎ
@bjs1216
공연 중 실수하신 적 있나요??
@lovethemusical
루시가 리틀 루시를 재우러 2층에 갔다가 아기가 시드니를 찾아서 루시가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늦게 내려가서 아래층 사람들이 다 뻘쭘했던 적이 있어요. 다행히 객석에선 큰 반응이 없어서 넘어갔어요.
@yj2047
몸매가 너무 이쁘세요! 특히 드레스 입으니까 어쩜 허리가....ㅠㅠ 몸매 관리 비법이라도 있나요?ㅎㅎ극에서 두 루시 가발 색깔이 다른데 그냥 더 어울리는 이미지를 선택한건가요???
@lovethemusical
가발은 피부색에 맞춰서 더 어울리는 걸로 정해졌어요. 몸매 관리 비법은 공연 중에는 힘들어서 잘못하지만 공연이 없을 때는 운동하죠.
@viva_mi_vida
루시는 왜 다 완성되지도 않은 목도리를 시드니에게 선물한 걸까요? 시드니에게는 작은 온정도 힘이 될 거라 믿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일전의 인터뷰처럼 단순히 남자로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인가요?
@lovethemusical
굳이 완성되지 않은 목도리를 선물한 이유는 크리스마스날에 맞춰주고 싶어서^^ 그리고 감기 걸리면 안 되잖아요.ㅎㅎ
* 본 기사는 9월에 진행된 트윗뷰 전문입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