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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No.74] <금발이 너무해>의 이하늬, 김지우, 제시카

글 |정세원 사진 |김호근 2009-11-19 6,675

 

 

OH! MY LOVELY GIRLS!

 

 

 

브로드웨이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가 오는 11월 한국에 상륙한다. 최신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에 대한 기대만큼 관심을 모았던 것은 여주인공 엘 우즈 역의 캐스팅이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금발 미녀,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쳐흐르는 핑크 공주… 우리에게는 리즈 위더스푼의 연기로 더욱 친숙한 엘 우즈를 뮤지컬 무대 위에서 되살려낼 주인공은 바로 이하늬, 김지우, 제시카다. 이들은 미스코리아, 연기자, 가수 출신이라는 자신들의 꼬리표를 향한 사람들의 근심어린 시선을 느끼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럼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무대에 서는 날을 기다리는 것은 땀방울로 영그는 알곡의 의미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금발 미녀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고정관념에 맞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꿋꿋하게 싸워 나가는 엘 우즈처럼, 이들 또한 자신만의 매력으로 무대 위에서 반짝반짝 빛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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