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al

더뮤지컬

magazine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지 더뮤지컬이 취재한 뮤지컬계 이슈와 인물

피처 | [IT ITEM] <키다리 아저씨> 편지지·만년필 [No.156]

글 |안세영 2016-09-28 5,026




편지지 세트 18,000원
만년필 18,000원
북마크(8종) 9,000원


진 웹스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고아 소녀 제루샤가 후원자인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전개되는 작품이다. 공연 내내 편지로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고 그리운 마음을 전하는 제루샤를 보고 있으면, 누군가에게 정성껏 손 편지를 써본 지가 언제인가 돌이켜보게 된다. <키다리 아저씨>의 편지지 세트는 이런 관객들에게 마음을 꿰뚫어 본 MD. 편지지 5매와 봉투 3개, 씰링 스티커 3개로 구성된 편지지 세트는 공연 포스터를 만든 디자이너가 디자인해 공연의 여운을 되살리기 좋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하나하나 모양이 다른 씰링 스티커도 편지 특유의 아날로그 정서를 더해 주는 부분. 여기에 빈티지한 가죽 스티치 만년필로 사각사각 글씨를 써 내려간다면 극 중 제루샤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MD인 북마크는 이 작품의 원작이 소설이며, 주인공 제루샤 또한 작가를 꿈꾼다는 점에서 착안한 아이템이다. 제루샤, 제르비스, 만년필, 우체통, 로고 이미지를 활용한 8종의 북마크를 세트로 판매한다. 다가오는 가을, 그리운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한 통과 독서로 촉촉한 감성을 되찾아보는 건 어떨지?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56호 2016년 9월호 게재기사입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네이버TV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