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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랭보>​, 시인이란 굴레 [No.181]

글 |편집팀 2018-10-15 3,422

<랭보>, 시인이란 굴레



프랑스 대표 시인 아르튀르 랭보의 삶을 다룬 창작뮤지컬 <랭보>가 무대에 오른 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해외공동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 여의 준비 기간 을 거쳤고, 기획 단계부터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제작한 작품이다. <랭보>는 3인극으로, 랭보와 베를렌느 그리고 랭보의 친구 들라에가 그 주인공이다. 시인 랭보는 37세에 눈을 감기까지 여러 나라를 떠돌아 다니며 창작 활동을 펼쳤는데, 꿈을 찾아 떠난 랭보가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랭보의 시구로 가득 채워진 시집을 컨셉으로 한 무대가 작품의 관전 포인트. 이 무대는 랭보가 거쳐 간 프랑스, 영국, 에티오피아 등의 세계를 표현하는 동시에 그가 잠든 무덤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랭보는 박영수, 정동화, 손승원, 윤소호가, 랭보의 연인이자 시인인 베를렌느는 에녹, 김종구, 정상윤이 연기한다. 랭보의 친구 들라에 역에는 이용규, 정휘, 강은일이 캐스팅됐다.

10월 23일 ~ 2019년 1월 13일
대학로 TOM 1관
1577-3363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81호 2018년 10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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