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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COVER STORY(1) <광화문 연가> 윤도현, 리사, 김무열, 양요섭 [No.90]

글 |편집팀 사진 |김호근 2011-03-22 5,658

 

삶보다 긴 노래를 위하여

 

마술처럼 귀를 홀리고 다음 순간 휘발되는 노래들과 함께 살아가는 지금으로서는 믿기지 않는 일이지만, 우리의 노래가 우리의 삶이었던 때가 분명 있었다. 그 시절 이영훈은 듣는 이의 마음 속 깊이 쌓여감으로써, 낱낱의 날들로 흩어져버리기 쉬운 우리의 지난 시간에 연속성을 부여하는 쉼표 같은 노래를 만들었다. 곡을 만들고 가사를 쓰는 일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없이 보여주었던 그의 삶을 윤도현, 리사, 김무열, 양요섭이 뮤지컬 무대에서 다시 한번 노래한다.

 

 

헤어, 메이크업 | 차윤경(Soo’s Odor 02-549-3330) 소품협찬 | Dare(02-547-5470) 르벨로(02-3142-0128) LP25(02-3400-3436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90호 2011년 3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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