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불패의 신화
2005년 국내 초연 후 폭넓은 팬덤을 형성한 <헤드윅>이 새로운 시즌의 막을 올린다. 작품은 캐스트에 따라 연출 노선은 물론이고 의상, 가발, 메이크업까지 배우 개성에 맞게 변화를 주어 ‘맞춤 헤드윅’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헤드윅>은 동독 출신 드래그퀸 헤드윅을 주인공으로, 운명이라고 믿었던 연인 토미에게 배신당한 헤드윅이 밴드 앵그리 인치와 함께 미국 전역을 떠돌며 자신의 삶을 회상하는 이야기다. 뉴욕 브로드웨이의 공연장을 배경으로 실제 자동차를 사용한 무대로 화려함을 전한다. 5인조로 구성된 록 밴드 앵그리인치는 강렬한 록 사운드를 진수를 보여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굴곡진 삶을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트랜스젠더 록커 헤드윅 역에는 오만석, 정문성, 전동석, 윤소호가 캐스팅됐다. 이츠학으로는 제이민, 유리아, 홍서영이 출연한다.
8월 16일~11월 3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02-3485-8700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1호 2019년 8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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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헤드윅>, 불패의 신화 [No.191]
글 |편집팀 2019-08-06 2,761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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