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를 판 사나이>
새로운 판타지 뮤지컬
독일의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의 소설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가 무대에 오른다. <마마, 돈 크라이>, <더 데빌>, <호프> 등 중소형 창작뮤지컬을 꾸준히 제작해 온 알앤드웍스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주인공 페터 슐레밀은 정체불명의 그레이맨에게 그림자를 팔고 그 대가로 엄청난 부를 얻는다. 하지만 그림자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결국 추방당한다. 그는 다시 정상적인 삶을 위해 그림자를 되사려고 한다. 뮤지컬은 원작 소설의 판타지적인 내용을 살리면서도 페터의 충직한 하인인 벤델 캐릭터를 변화시켜 반전을 꾀한다. <용의자 X의 헌신>의 정영 작가와 <더 데빌>의 작곡가 우디 박, 오루피나 연출가가 참여한다.
11월 16일~2020년 2월 2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1577-3313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4호 2019년 11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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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그림자를 판 사나이>, 새로운 판타지 뮤지컬 [No.194]
글 |편집팀 2019-11-04 3,008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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