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사일런스>
유쾌한 뱀파이어의 등장
초연 창작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이하 <블러디 사일런스>)는 기존의 어두운 뱀파이어물과 다르게 코믹함으로 무장한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작품이다. 서울체고 사격부 만년 2등 류진은 우연히 꽃미모를 자랑하는 뱀파이어 준홍과 구마사제 헌식을 만난다. 세 사람은 모종의 이유로 전략적 동맹을 맺고, 뱀파이어의 숙주인 생제맹의 저주에서 준홍을 구하기 위한 결투를 준비한다. <블러디 사일런스>는 신예 정윤호 작가와 <미아 파밀리아>를 맡고 있는 엄다해 음악감독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작자 육성 사업인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개발한 작품이다. 2019년 창의인재동반사업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후, 이대웅 연출가의 멘토링을 통해 약 1여 간의 개발을 거쳤다. 이대웅 연출가는 <쓰릴 미> 2019년 시즌에 참여한 바 있다. 류진 역에는 박란주와 김이후가 더블 캐스팅됐고, 존재감 없는 소년에서 꽃미남 뱀파이어가 된 준홍은 유현석, 황민수, 임진섭이 맡는다. 자유로운 영혼의 구마사제 헌식 역에는 윤석원과 양승리가, 세 사람과 대립하는 생제르맹 역에는 박한근, 조훈이 캐스팅됐다.
8월 15일~10월 11일
TOM 2관
02-391-8223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203호 2020년 8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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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블러디 사일런스>, 유쾌한 뱀파이어의 등장 [No.203]
글 |편집팀 2020-08-06 4,18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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