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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연습실 [NO.82]

글 |배경희 사진 |이맹호 2010-09-09 5,691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6월 18일 금요일 오후, 역삼동에 위치한 어느 빌딩 실내. 안으로 들어서자 류정한, 이석준, 신성록, 이창용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자리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이 네 남자가 모여 있는 이곳은 바로 오는 7월 첫 선을 보이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의 연습실이다. 6월 셋째 주, 5주차 연습에 들어간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팀은 스태프 간에 “이게 시트콤 뮤지컬인지 모르겠다”는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순조롭게 연습을 진행 중이었다.

 

 

1 “오래된 사진처럼 엄마의 기억은 흐려져. 난 멈추지 않고 계속 살아가….”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하는 앨빈 역의 이석준. 2 대선배님과 호흡을 맞추게 된 이창용의 소감은 이렇다. “둘이서만 하는 거라 처음엔 걱정을 했어요. 근데 오히려 형이 편하게 해주셔서 친구처럼 대화도 많이 나누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3 연습 초반, 공연과 연습을 병행해야 했던 신성록은 “초반에는 출연 중인 공연에서 못 빠져나와 힘들고 작품을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이제 조금씩 작품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4 두 사람 중 남은 사람이 먼저 떠난 사람의 송덕문을 써주기로 약속하는 장면.  5, 6 의상 스케치  7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신춘수 프로듀서의 목표이자 바람은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가 공연을 보고 나면 누군가에게 전화 한 통 하고 싶어지는 작품이 되는 것이다.  8 쉬는 시간 나란히 앉아 전자 담배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류정한과 이석준. 이석준의 의상이 바뀐 이유는? 쉬는 시간을 활용한 막간 인터뷰가 있었기 때문.  9 무대 세트 미니어처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82호 2010년 7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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