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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즐거운 인생> 초연 연습현장스케치

글 | 김효정 | 영상 | 김효정 | 사진제공 | 엠뮤지컬컴퍼니 2009-01-20 4,096


[스테이지] <즐거운 인생> 초연 연습현장스케치

창작뮤지컬 <즐거운 인생>은 김태웅의 희곡 `즐거운 인생`을 각색하여 만든 작품이다. 배우 오만석의 뮤지컬 연출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연출가 오만석은 `뮤지컬 <즐거운 인생>이라는 제목은 반어적 표현으로, 풀릴 것 하나없고 즐거울 것 하나없는 우울한 인생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순간을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그러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가는 음악, 사랑, 세상에 대한 진동 등을 담은 유쾌하면서도 가슴뭉클한 뮤지컬이다.`라고 작품을 설명하였다.  

37세의 노총각이자, 고등학교 음악선생님 `범진`역은 뮤지컬 <명성황후>, <조지엠코헨투나잇>,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여러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뮤지컬 배우 임춘길과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에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유준상이 맡았다. 극 중 `범진`은 오랜 독신 생활에 지쳐 혼자 식사할 때는 전신거울을 앞에 가져다 놓고 거울 속에 비친 자신과 같이 밥을 먹을 정도로 외로운 캐릭터로 결혼을 통해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자하는 꿈을 지닌 노총각이다.

바람나 도망간 엄마와 돈벌이를 위해 떠났다가 사고사를 당한 아빠를 가진 `세기`는 개그맨이 꿈인 고등학생이다. `세기`역에는 배우 김무열과 정원영 그리고 가수 출신의 주종혁이 캐스팅되었다. 첫 뮤지컬이기 때문에 떨리다는 소감을 내비친 주종혁은 `가수들이 뮤지컬 시장에 진출하는 나쁜 시선에 대해 사뭇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며 노력하고있다. 그리고 개런티를 받고 공연을 해서는 안되는 것 아닐까 할 정도로 뮤지컬을 통해 배워가는 것이 많다. 매일 기술적인 것과 함께, 앞으로 활동을 하면서 배워야할 여러가지 중요한 것들을 배우고 있어 제게는 선물과도 같은 작품이다.`라고 뮤지컬 출연 소감을 밝혔다.

대본 김태웅, 작곡 이준, 안무 김홍식, 홍세정, 무대디자인 손호성, 작사와 연출 오만석이 제작진으로 참여한 창작뮤지컬 <즐거운 인생>은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시작된다.

뮤지컬 <즐거운 인생>
일시: 2008년 11월 21일 ~ 2009년 2월 8일 / 장소: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
문의: 02-764-7858/
www.thehapp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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