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가 11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다. <빈센트 반 고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빈센트와 테오 반 고흐 형제가 주고 받은 7백여 통의 편지와 함께 그가 남긴 세계적인 명작들을 3D 프로젝션 맵핑 등 최첨단 영상기술을 접목시켜 무대에 펼쳐낸다. 특히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꽃핀 아몬드 나무’ 등이 실제 무대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2017년 공연에는 지난 공연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역은 네 배우가 맡는다. 2015년부터 출연 중인 김경수와 함께 <광염소나타>, <고래고래> 등에서 활약했던 박한근, <파리넬리>, <샌드백> 등에 출연한 이준혁, <빨래>, <위대한 캣츠비> 등에 출연한 조상웅 등이 캐스팅되었다.
고흐의 동생 테오 반 고흐 역은 초연부터 사랑받고 있는 김태훈, 박유덕과 새롭게 합류하는 두 배우가 연기한다. <빨래>, <더맨인더홀>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임강성과 <리틀잭>,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유승현이 뉴 캐스트다.
여덟 명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한 <빈센트 반 고흐>는 11월 4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9월 13일 오후 2시에는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오픈일 자정까지 예매하는 관객에게는 HJ컬쳐가 5주년을 맞아 50%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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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캐스트 공개, 김경수-김태훈·박유덕 재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HJ컬쳐 2017-09-06 3,899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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