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모가 <명성황후>에 합류한다. 양준모는 <레 미제라블>, <스위니토드>, <오페라의 유령>, <영웅> 등에서 주연으로 힘있는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무게감을 보여온 배우다.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는 <영웅>에서 소화했던 안중근 역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햄릿: 얼라이브>에서 햄릿의 숙부이자 엘시노어의 왕인 클로디어스 역으로 출연 중이다.
양준모가 <명성황후>에서 맡을 역은 고종이다. 2006년 공연 당시 명성황후와 대립각을 세우는 대원군 역으로 출연했던 바 있어, 23주년을 맞은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고종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양준모를 비롯해 김소현, 최현주, 손준호, 박완, 오종혁, 최우혁 등이 출연하는 <명성황후>는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은 1월 8일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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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준모, <명성황후> 고종 역으로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에이콤 2018-01-05 3,539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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