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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문화공장 개관 4주년 기념콘서트 ‘FACTORY’,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축제의 장 펼친다

글 | 안시은 기자 2018-01-31 3,916

2011년 설립 후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 제작과 투자로 좋은 성과를 보여준 대명문화공장이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개관 4주년 콘서트를 연다. 4주년 콘서트 이름은 팩토리(FACTORY)로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진행한다. 

 

 

대명문화공장은 개관 2주년과 3주년에도 ‘공연, 만나다-동행’, ‘2017 발렌타인 주간파업콘서트 / 대포유 / 핫스타대항전’ 등을 기획 공연으로 선보였다. 개관 4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콘서트 FACOTORY>에서는 그간 대명문화공장에서 공연했던 작품 및 출연 배우들이 모인다. 

 

이번 콘서트는 17명의 배우가 출연하고, 8개 테마로 준비한다. 서정적인 음악부터 파워풀한 록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 예정이다. 2월 23, 24일에는 에이브, 오성민, 원요한 등 뮤지컬계에서 활약해온 세 명의 피아니스트가 이틀간 다른 부제로 공연한다. 23일에는 ‘OP.23: 3피아노즈(Pianos): 사의찬미’라는 부제로, 24일에는 ‘Op.24. 3Pianos’라는 이름으로 관객과 만난다. 

 

2월 25일에는 ‘Op.25 퀸즈 맨(Queens' Man)’이라는 이름으로 안유진과 최수진이 공연하고, 송용진이 진행을 맡는다. 이틀 쉰 뒤 2월 28일에는 ‘Op.28 안중지인(眼中之人)’이라는 부제로 김재범과 성두섭이 공연한다.

 

3월 1일에는 박영수, 김도빈, 조풍래가 세 배우를 함께 부르는 별칭을 딴 ‘Op.01 더 슈또풍’이라는 이름으로 공연한다. 2일에는 임병근과 김경수가 ‘Op.02 시너지 파트1.(Synergy Part1)’란 이름으로, 3일에는 백형훈과 기세중이 ‘Op.03 너의 성대를 먹고 싶어(君の??をたべたい)’란 이름으로, 4일에는 정동화와 정욱진이 ‘Op.04 허니&스위트(Honey&Sweet)’란 이름의 공연을 각각 펼친다. 

 

콘서트 포스터 촬영을 위해 모인 배우들은 미니 인터뷰에서 “작품 외 공간에서 친분 있는 배우들과 팬을 만나게 되어 설렌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이 매우 즐겁다. 공연에서와는 다른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등의 말로 기대되는 마음을 전했다. 

 

2월 23일 공연은 오후 8시 한 차례 진행하며 R석 5만 원, S석 4만 원이다.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공연은 하루 2회 진행하며, R석 5만 5천 원, S석 4만 5천 원이다. 티켓은 2월 1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여덟 팀의 공연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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