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호러쇼>가 작품 색깔을 담은 독특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록키호러나잇’ 베스트드레서 선정 이벤트와 공연 캐릭터처럼 꾸미고 온 관객에게 제공하는 ‘돈드림잇-비잇’ 할인 이벤트다.
<록키호러쇼>는 관객들만의 관람 문화로 유명한 작품이다. 극 중 주인공 프랑큰 퍼터는 트랜스섹슈얼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자 양성 과학자다. 함께 지내는 하녀 마젠타와 집사 리프라프, 콜롬비아 등 등장 인물은 캐릭터 설정에 걸맞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사로잡는다. 관객들은 이를 그저 보는데만 그치지 않고 캐릭터와 비슷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메이크업을 하며 작품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개막 후 3일간 공연장에서 진행하는 ‘록키호러나잇’은 현장에서 배우들이 직접 베스트 드레서 관객을 선정하여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공연 시작 전 객석과 로비에서 관객을 맞이하는 팬텀(앙상블)들이 선정하여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극장에 들어선 순간 공연이 시작된 것 같은 재미를 느끼게 한다.
‘돈드림잇-비잇’ 할인 이벤트는 꿈만 꾸지 말고 당장 자신의 꿈을 실현하라고 말하는 프랑큰 퍼터의 대표적인 메시지를 활용한 이벤트다. 극 중 캐릭터처럼 화려한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 독특한 의상으로 공연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객에게 VIP석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 <록키호러쇼>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8월 3일부터 10월 2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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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호러쇼> ‘록키호러나잇’과 ‘돈드림잇-비잇’ 이벤트로 관객과 소통한다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알앤디웍스 2018-07-04 4,623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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