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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 김민경·공현주 <장수상회> 출연 확정…이순재·신구, 손숙·박정수 로맨스 지원군으로 활약한다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유)장수상회문화산업전문회사 2018-08-13 2,954
<장수상회>에 강성진과 김민경, 공현주가 합류한다. <장수상회> 이번 공연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 출연 중인 이순재와 신구(이상 김성칠 역),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손숙과 박정수(이상 임금님 역)가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강성진은 장수상회 사장 장수 역으로 추가 캐스팅되었다.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사랑을 적극 지원하는 인물이다. 김민경과 공현주는 금님의 당찬 딸 민정으로 출연한다. 

강성진은 “닮고 싶은 큰 스승님들과의 작업이 기대됩니다. 20년 만에 다시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배움의 기회로 삼고 작품에 임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초연 배우 김민경은 “초연부터 함께해왔고, 다시 합류하게 되어 기쁩니다. 선생님들과 공연하는 것이 꿈이었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좋은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공현주는 “전부터 박정수 선생님과 작품에서 뵐 수 있길 바랐는데, 이순재, 신구, 손숙 선생님까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서 가족으로 만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쁩니다. 작품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이 ‘러블리, 스틸(Lovely, Still)’을 2015년 리메이크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이다. 2016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얻으며, 미국 LA 윌셔이밸 극장을 시작으로 제주, 대구, 전주 등 전국 30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로맨스를 통해 잊고 지낸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우는 <장수상회>는 9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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