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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유연석·서경수-오만석·한지상·이규형 등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 편> 캐릭터 사진 공개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쇼노트 2018-10-22 6,138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 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가 11월 개막을 앞두고 전 출연진의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다.


왼쪽부터 김동완-유연석-서경수(몬티 나바로 역)

캐릭터 사진은 메인 포스터의 주요 색인 주황색을 사용한 액자 형식으로 제작했다. 액자에서 튀어나온 듯한 배우들의 모습은 입체감이 느껴진다. 다양한 포즈와 표정은 각 캐릭터의 성격을 짐작게 한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재기발랄한 소품들을 활용해 극적인 재미도 더했다.


왼쪽부터 오만석-한지상-이규형(다이스퀴스 역)

제작사 쇼노트 측은 “<젠틀맨스 가이드> 속 캐릭터들은 모두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캐릭터 사진은 최대한 그 개성들이 잘 표현되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 국내 초연작이기 때문에 작품의 특성과 매력을 사진에 녹여내고자 했다. 추후 다양한 사진들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메라 앞에 선 배우들은 극 중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망가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혼신의 연기를 펼쳐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왼쪽부터 임소하(시벨라 역), 김아선(피비 역), 김현진(미스 슁글 역)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몬티 나바로가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를 한 명씩 없애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왼쪽부터 윤지영(투어가이드 외), 장예원(레이디 유지니아 다이스퀴스 외), 선우(미스 에반젤린 발리 외), 윤나리(시벨라/피비 커버&앙상블)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음악이 어우러진 <젠틀맨스 가이드>는 2014년 토니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비평가협회상, 드라마 리그 어워드 등에서 최우수 뮤지컬로 선정된 바 있다.


왼쪽부터 윤정열(톰 코플리 외), 김승용(치안판사 외), 황두현(핑크니 경감 외)

김동완, 유연석, 서경수, 오만석, 한지상, 이규형, 임소하(임혜영), 김아선, 김현진 등이 출연하는 <젠틀맨스 가이드>는 11월 9일부터 2019년 1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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