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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팝시컬’ 프로젝트 첫번째 주인공, ‘티버드’ 멤버 5명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오디엔터테인먼트 2018-12-21 5,378
신춘수 프로듀서가 새롭게 도전하는 ‘팝시컬(POPSICAL)’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인 ‘티버드(T-Birds)’의 멤버들이 공개됐다. 



지난 7월 <그리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 중 티버드로 발탁된 멤버는 모두 다섯 명이다. 평균 신장 182㎝인 영한, 나라, 태오, 석준, 동욱은 여러 차례의 오디션 끝에 선발되었다. 뮤지컬 배우로서 역량을 갖췄을뿐 아니라 케이팝(K-POP)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할 수 있는 재능과 스타성을 겸비했다고 홍보팀은 전했다. 



리더 영한은 <꽃신>, <그날들>, <옥탑방고양이>, <에스(S) 다이어리>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다. 풍부한 무대 경험으로 팀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노래와 춤, 연기 다방면에 뛰어난 멤버로 꼽힌다. 



나라 역시 <조로>, <프랑켄슈타인>, <잭 더 리퍼>, <레베카>, <킹키부츠>,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대극장 뮤지컬에 출연했다. 디테일한 감성이 살아있는 노래가 강점이다. 서로 다른 창법으로 구사하는 뮤지컬과 케이팝을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는 보컬 실력은 ‘팝시컬’ 프로젝터에서 필수 요소다.



태오는 <그리스> 오디션 당시 자유곡으로 팝송을 불렀다. 때론 로커같은 강렬한 목소리로, 때론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로 노래를 소화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이끌어 냈다. 



석준과 동욱은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두 사람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수상자로 석준은 2017년 제3회에서 대상을, 동욱은 2018년 제4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멤버로 꼽힌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오디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준은 가능성이다. 기본적인 노래와 춤, 연기 등 실력을 갖춰야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잠재력이었다. 부합한 멤버를 찾기 위해 수 차례 오디션을 진행했다. 티버드 멤버들은 놀라울 만큼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 배우들이 새로운 스타일의 춤과 음악을 소화하는 과정은 신선하고 매력적이었다. 연습 과정을 오디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티버드는 <그리스>에서 남자 주인공 대니를 주축으로 형성한 그룹엥서 착안해 구성한 팀이다. 오디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연습을 진행했고, 음반 발매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 후 <그리스>에도 출연하는 등 장르를 오가며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티버드가 출연할 <그리스>는 2019년 4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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