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탁월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뮤지컬 명품 배우 차지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선스는 물론 창작 뮤지컬까지 참여하는 작품마다 최고의 무대로 흥행 파워를 입증한 차지연이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차지연은 2006년 <라이온 킹>을 시작으로 <드림걸즈>, <몬테크리스토>, <서편제>, <아이다> 등 굵직한 뮤지컬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레베카>, <마타하리>, <마리 앙투아네트>, <위키드> 등에선 파워풀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압도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광화문연가>에서 월하 역으로 혼성 캐스팅에 처음 도전하며 성공 사례를 만든데 이어 최근 종연한 <더데빌>에서도 남자 배우만 소화해온 X(엑스) 역을 연기하며 젠더 프리 캐릭터의 길을 닦아가고 있다. 엑스 캐릭터 중 엑스-화이트, 엑스-블랙 등 두 역할을 한 시즌에서 모두 소화하는 캐릭터 크로스도 해내며 그만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 한 번 굳건하게 다졌다.
대중 매체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KBS TV <불후의 명곡>와 5관왕을 차지한 MBC TV <복면가왕> 등에서 가창력과 폭발적인 무대로 실력을 펼쳤다. 영화 <간신>,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에도 출연하며 노래부터 연기까지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차지연은 3월 28일 개막하는 <호프>에서 타이틀 롤인 에바 호프로 출연하는데 이어, 5월에는 재공연을 앞둔 <안나 카레니나>에서 안나 역으로 활약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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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안나 카레니나> 출연 앞둔 차지연,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19-03-26 4,21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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