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파밀리아>에 박규원이 마피아 솔저 스티비 역으로 합류한다. 박규원은 <파가니니>, <최후진술>, <트레이스 유> 등에서 독보적인 감성으로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다.
박규원은 “꼭 하고 싶었던 작품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그리웠던 아폴로니아에서 다시 만나요”라며 합류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규원은 프리뷰 주간 이후부터 출연할 예정이다.
함께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했다. 아폴로니아 바를 언제나 지키는 외로운 보드빌리언 리차드 역 포스터에는 이 역을 맡은 이승현, 김도빈, 권용국의 모습이 담겼다. 세 배우는 고독한 모습으로 열정을 불태우게 하는 무대이자 삶의 안식처인 바 아폴로니아의 무대를 혼자라도 남아 지키겠다는 의지가 담긴 대사를 표현했다.
리차드의 영원한 친구로 현실과 무대 사이에서 고민하는 오스카 역을 맡은 유성재, 조풍래, 안창용은 씁쓸한 표정 뒤로 결연한 눈빛을 보여주며 무대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현실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하는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담았다.
추가 캐스팅된 박규원과 함께 허규, 박영수는 보스를 위해 그의 일대기를 대본으로 옮긴 마피아 솔저 스티비 역으로 분해 쓸쓸하고 무게감 넘치는 남성미를 포스터에 표현했다. 거칠지만 어딘가 외로움이 느껴지는 스티비의 대사는 숨겨진 그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미아 파밀리아> 프리뷰 티켓은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8회 공연 회차에 한해 오픈한다. 4월 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한다. 프리뷰 티켓 예매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유료 예매자에 한해 매회 캐릭터 포스터 1종을 제공한다.
새 프로덕션으로 선보일 <미아 파밀리아>에는 오리지널 크리에이터인 이희준 작가와 박현숙 작곡가가 다시 참여하고 장우성 연출이 새롭게 합류해 특유의 따뜻하면서 톡톡 튀는 감각으로 새로운 활력을 작품에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5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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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프로덕션으로 선보일 <미아 파밀리아>에 박규원 합류…전 캐스트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홍컴퍼니 2019-04-02 3,038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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