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정 음악감독(한세대 교수)가 6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엘리자벳>, <웃는 남자>, <영웅>, <맨 오브 라만차>, <맘마미아!>, <레 미제라블>, <미스사이공>, <팬텀>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했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표창, 한국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스태프상 수상 등 국내 최정상 음악감독으로 꼽힌다.
1997년 <명성황후> 세션으로 뮤지컬에 첫 발을 디딘 김문정 음악감독은 20여 년간 쉴 틈 없이 활동하며 창작 뮤지컬부터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까지 다양한 작품의 음악을 진두지휘했다. 숱한 대작의 명곡이 그의 손을 거쳤다. JTBC <팬텀싱어> 시즌 1과 2에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친숙한 얼굴로 뮤지컬 배우 및 스태프, 관계자들이 가장 신뢰하고 사랑하는 뮤지컬 음악감독이다.
첫 단독 콘서트는 6월 7일, 8일 양일 간 LG아트센터에서 세 차례 연다. 그간 걸어온 뮤지컬과 음악 인생을 돌아보며 김문정을 아티스트로 있게 한 음악은 물론, 그 음악으로 인연을 맺게 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뮤지컬뿐 아니라 콘서트, 페스티벌, 국내 대표 뮤지컬 시상식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을 책임졌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콘서트에는 긴 시간 동고동락한 45인조 더 엠시(THE M.C)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다채롭고 색다른 구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음악감독으로서 늘 만들어놓은 음악을 표현했다면 이번 콘서트는 그간의 소중한 인연들과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 무대를 만들어보려 한다. 작품에서 인연을 맺은 좋은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무대, 뮤지컬과는 또다른 구성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게 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공연 제작사 더 피트(THE P.I.T)는 음악을 기반으로 공연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설립한 단체다. 김문정 음악감독과 THE M.C 오케스트라가 주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더 피트를 통해 더 나은 뮤지컬 음악 작업과 공연을 만들기 위한 뮤지컬 음악 사업을 이끌고자 하는 동시에 각 분야 공연인들이 모인 종합 콘텐츠 회사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문정 음악감독이 선보일 2019 김문정 <온리(Only)> 티켓은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에서 예매할 수 있다. VIP석 13만 2천 원, R석 11만 원, S석 9만 9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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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첫 단독 콘서트 <온리(ONLY)> 연다…6월 7, 8일 LG아트센터서 공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 | 더뮤지컬DB | 사진제공 | 더 피트 2019-04-19 4,317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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