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숨무용단 신작 <화사>에 바다와 한지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화사』는 조선 중기 임제가 쓴 대표작으로 의인체 한문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매화, 모란, 부용 세 꽃을 의인화해 군왕으로 삼고, 계절에 따른 꽃을 나라와 백성, 신하로 비유하며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그렸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뮤지컬뿐 아니라 TV에서도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다는 6월 12일, 13일 공연에 참여해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킹아더>에 출연 중인 한지상은 <젠틀맨스 가이드>, <프랑켄슈타인> 등 대형 뮤지컬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지상은 6월 15일 공연에 출연해 전통 무용과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들숨무용단 임현택 대표는 “우리 문학과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화사>는 수준 높은 무대예술의 멋뿐 아니라 순수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공연이다. <화사>를 통해 전통예술과 뮤지컬 배우가 만나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 바다와 한지상에 이은 특별 게스트를 추가 캐스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통과 현대를 오가며 다양한 소재로 소통하고 있는 들숨무용단과 장현수 비상임 안무가는 <화사>를 통해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화사>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R석 15만 원, S석 10만 원, A석 8만 원, B석 7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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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한지상, 들숨무용단 신작 <화사>에 특별 게스트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들숨무용단 2019-05-31 3,371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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