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1백 주년을 기념하는 <워치>가 어제(7월 8일)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첫 연습으로 모든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대본 리딩 시작에 앞서 정태영 연출은 “3·1 운동 1백 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올리는 공연인 만큼 다함께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워치>에는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도시락 폭탄을 던진 윤봉길 역으로 조성윤이, 미래를 보는 초능력자 박태성 역으로 정원영이, 한인애국단을 이끄는 구혜림 역으로 스테파니가, 백정선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한 김구 역으로 황만익이 캐스팅되었다.
구혜림과 함께 한인애국단을 이끄는 계춘삼 역은 김윤하가, 임시정부 안살림을 담당하는 정정화 역은 노지연이, 폭탄제조 전문가 향차도 역은 장원령이, 시라카와 대장 역은 김수영이, 다나카 소좌 역은 진상현이 연기한다. 이밖에 이윤환, 지수환, 김태환, 박도경, 정경훈, 김문학, 이광표, 김성재, 남궁민희, 사다빈, 이유리가 앙상블로 출연한다.
<워치>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공연한 후 26일에는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10월 2일에는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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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 7월 8일부터 본격적인 연습 돌입…조성윤, 정원영, 스테파니, 황만익 등 전 출연진 참석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충남문화재단, 아이엠컬처 2019-07-09 2,87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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