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맞은 <친정엄마>가 6년 만에 다시 공연한다. <친정엄마>는 '엄마 신드롬'을 이끌었던 고혜정 작가의 소설 『친정 엄마와 2박 3일』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그동안 뮤지컬,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은 2010년 초연해 320회 공연하며 40만 관객이 관람했다.
10주년 기념공연에는 배우 나문희와 김수미가 다시 엄마 역을 맡아 초연의 감동을 잇는다. 두 배우는 초연했던 2010년부터 2013년 공연까지 오랜 기간 작품과 함께했다.
<친정엄마>는 시골에서 어렵게 살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꿈도 펼치지 못한 채 살아온 엄마와 엄마에게 애틋함을 느끼면서도 마음과 달리 상처를 주곤 하는 딸이 주인공이다. 어느덧 결혼해 아이를 낳은 딸이 비로소 친정엄마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뜨거운 감동과 여운을 전할 <친정엄마>는 9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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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김수미 출연 <친정엄마>10주년 기념 공연, 9월 이화여대 삼성홀 개막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Show21 2019-07-30 3,89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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