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가 새롭게 제작한 23차 프로덕션 메인 캐릭터를 공개했다. 새로운 포스터는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울 남산이 보이는 옥탑방을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오는 색감으로 그려 <빨래> 속 소시민의 풍경을 담은 모습으로 작품 메시지를 표현했다.
<빨래>는 서울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를 위로, 감동, 공감, 웃음으로 전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2005년 초연 이후 2019년 23차 프로덕션을 앞둔 <발래>는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75만 명이 관람했고, 2020년에는 5천 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9월 10일 개막하는 23차 프로덕션 공연에선 민찬홍 작곡가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총 18곡을 새롭게 재편곡했다. 서정적인 기존 정서를 유지하면서 하모니카와 퍼커션 등 악기를 사용해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한다. 현악 오케스트라는 풍성한 사운드를 더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2016년 공연 이후 라이브 밴드 무대를 3년 만에 선보인다. 라이브 밴드 연주는 9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두 달여 동안 진행한다.
<빨래> 23차 프로덕션은 8월 9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9월 10일부터 15일 공연을 8월 18일까지 예매시 프리뷰 할인을 적용해 전석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은 9월 10일부터 2020년 4월 19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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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새단장한 메인 포스터 공개…3년 만에 라이브 밴드 연주 참여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씨에이치수박 2019-08-08 4,931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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