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가 2020년 10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7년 만에 다시 공연한다. 1990년 페트릭 스웨이지와 데미 무어가 주연한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는 2013년 국내 초연해 8개월 간 23만 관객을 동원했다.
<사랑과 영혼>으로 아카데미 극본상을 수상한 원작자 브루스 조엘 루빈이 뮤지컬 대본을 썼고,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수상한 매튜 와처스가 연출을, 팝 음악의 거장 데이브 스튜어트와 글렌 발라드가 음악을, 영화 <해리포터>에서 마술 효과를 만든 폴 키이브가 특수효과를 담당했다. 201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해 미국 브로드웨이, 호주, 네덜란드, 이탈리아, 헝가리 등지에서 공연했다.
<고스트>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영원성에 대해 말한다. 죽어서도 사랑하는 연인 곁을 지키는 영혼을 최첨단 멀티미디어와 마술을 이용한 특수효과와 조명으로 형상화한다. 영화를 통해 잘 알려진 '언체인드 멜로디(Unchained Melody)'는 다양하게 변주되며 향수를 자극한다.
2020년 공연을 위한 공개 오디션 서류 접수는 9월 15일까지 받는다. 신시컴퍼니 누리집(https://www.iseensee.com) 오디션 접수 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1차 오디션은 9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2차 오디션은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수역에 위치한 뮤지컬하우스 호연재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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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2020년 10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공개 오디션 진행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신시컴퍼니 2019-09-03 2,729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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