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가 7월 23일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두번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베르테르 배역은 노을지는 석양빛을 배경으로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망을 지닌 모습을, 롯데는 사랑에 빠진 설레는 모습을 담았다.
베르테르 역을 맡은 엄기준, 카이, 유연석, 규현, 나현우는 아련한 눈빛과 옅은 미소로 롯데와 운명적인 첫 사랑에 빠진 남자의 순수한 설렘과 어긋나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담하게 그렸다.
롯데 역을 맡은 김예원과 이지혜는 자신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베르테르를 향해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간직한 여인의 모습을 표현하는 동시에 맑고 싱그러운 모습 그 자체를 표현했다 .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하는 <베르테르>는 한국 감성에 맞게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2000년 초연 이후 20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대표 창작뮤지컬이다.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를 중심으로 편성된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베르테르, 롯데, 알베르트의 사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무대와 은유적인 연출로 <베르테르>의 서정적인 감성을 진하게 전달한다.
7월 23일 오후 2시에는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공연, 티켓 링크에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7월 30일까지 2차 티켓 오픈(9월 15일~10월 4일 공연 회차) 조기 예매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은 8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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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카이·유연석·규현·나현우-김예원·이지혜 출연 <베르테르>, 두 번째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CJ ENM, 극단 갖가지 2020-07-22 5,110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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