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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레퍼토리부터 신작까지…신시컴퍼니 2023년 공연 라인업 공개

제공 | 신시컴퍼니 2022-12-12 2,558

 

신시컴퍼니가 2023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표 레퍼토리 공연부터 신작 연극, 창작 뮤지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뮤지컬 <마틸다> <맘마미아!> <시카고> 내한 공연, <렌트>, 연극 <레드>가 다시 돌아온다. 

 

2020년 서울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맘마미아!>는 3월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년 만에 처음으로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맘마미아!>는 한층 색다르고 막강한 캐스팅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카고> 내한 공연은 5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내한 공연은 <시카고> 브로드웨이 공연 25주년을 맞아 기획된 투어의 일환이다.

 

<렌트>는 11월 11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2020년 9년 만에 다시 돌아왔지만, 코로나19로 마지막 날 공연을 하지 못한 채 끝이 난 <렌트>는 지난 공연 주요 멤버들과 새롭게 선발된 멤버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연극 <레드>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시즌에는 미술 거장 마크 로스코 역에 유동근, 정보석, 다음 세대를 상징하는 켄 역에 강승호, 연준석이 캐스팅됐다. 

 

한편, 지난 10월 5일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마틸다>는 2023년 2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신작도 눈길을 끈다. 한국 연극계 대표 배우 손숙의 80세를 기념하는 연극 <토카타>가 2023년 3월 7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토카타(Toccata)는 '접촉하다. 손대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토카레(Toccare)'에서 유래한 말로, 끊임없이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홀로 죽어가는 남자와 아들을 잃고 삶을 견뎌내고 있는 노년의 여인이 들려주는 단절과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배삼식 작가, 손진책 연출가, 박명성 프로듀서가 함께한다.

 

웨스트엔드 신작 연극 <2:22 - A GHOST STORY (2시 22분 - 고스트 스토리)>(이하 <2시 22분>)로 무대에 오른다. <2시 22분>은 단 4명의 남녀가 주고받는 일상 속 대화와 유머 안에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불안, 인간관계 속 긴장을 그린 스릴러 작품이다. 새로 이사 간 집에 매일 같은 시간, 새벽 2시 22분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집 안에 알 수 없는 존재가 함께한다고 생각하는 제니와, 그 말을 믿지 않는 남편 샘이 친구 로렌과 그의 연인 벤을 초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새벽 2시 22분까지 함께 깨어 있으며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2023년 7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창작뮤지컬도 선보인다. 뮤지컬 <시스터즈>는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에서 엔터테이너로 최고의 역량을 보여줬던 1920년부터 1970년대 걸그룹의 명공연을 재현한 주크박스 뮤지컬이자 쇼 뮤지컬이다. 척박한 환경과 질곡의 역사 속에서도 당당했던 전설의 시스터즈들의 무대가 흑백 사진 속에서 뛰쳐나와 화려한 무대에서 되살아난다. 우리나라 최초의 걸그룹 저고리 시스터즈, 1950년대 한류 바람을 일으킨 김시스터즈, 은방울 자매, 코리아 키튼즈, 바니걸스, 희자매까지 라이브로 부활한다.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의 작가 전수양이 대본을, 국내 1세대 음악감독이자 <퀴즈쇼> <에어포트 베이비> <미스터 쇼> 등의 창작 뮤지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박칼린이 연출을 맡는다.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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