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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이자람…연극 <오셀로> 5월 개막

제공 | 예술의전당 2023-03-14 1,646

 

연극 <오셀로>가 5월 개막한다. 

 

<오셀로>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이번 공연은 <아가멤논> <템페스트> <부활> 등 인간 내면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예술의전당 토월정통연극 시리즈 작품으로 선보인다. 실험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이는 박정희 연출가, 여신동 시노그래퍼(무대미술가), 김환 의상디자이너 등 젊은 창작진이 참여했다. 

 

오셀로 역은 박호산, 유태웅이 캐스팅돼 질투와 불안 속에 추락하는 불완전한 인간으로서의 무어인 장군 오셀로를 연기한다. 오셀로의 기수장이자 광기 어린 욕망에 사로잡혀 모두를 불안 속으로 몰고 가는 질투의 화신 이아고 역은 손상규가 맡는다. 귀족 브라반티오의 딸로 오셀로와 사랑에 빠진 데스데모나 역은 이설, 이아고의 부인 에밀리아 역은 이자람, 원로원 의원이자 데스나모나의 아버지 브라반티오 역은 이호재가 연기한다. 

 

연극 <오셀로>는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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