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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에서 즐기는 뮤지컬…<원더랜드 피크닉> 5월 개최

글: 이솔희 | 사진: SA커뮤니케이션 2024-04-18 1,888

<원더랜드 피크닉 2024>가 오는 5월 11일, 12일 양일간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페스티벌의 첫째 날(11일)에는 소울풀한 음색의 뮤지컬 배우 강홍석과 개성 넘치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 정원영, 그리고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 이후 처음 무대로 돌아온 배우 이재원이 약 13년 만에 다시 뭉친다. 이들은 오랜만에 함께 준비하는 공연인 만큼, 선곡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아이디어 내며 기획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뒤를 이어 듀엣 프로젝트까지 결정할 정도로 특별한 사이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고훈정과 김찬호, 그리고 그들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박규원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세 배우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솔로 무대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시카고>의 러블리한 록시 하트 역으로 대중에게 각인된 배우 민경아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예능과 보컬 실력 모두를 인정받은 배우 박진주도 11일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배우 유리아, 정선아, 조정은이 첫째 날의 헤드라이너로서 공연을 준비한다. 세 사람의 솔로 무대와 더불어 조화로운 음색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뮤지컬 배우 기세중과 임정모가 뛰어난 성량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와 함께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은 대학로 뮤지컬 <랭보>의 랭보 역으로 각자의 색깔을 보여준 뮤지컬 배우 윤소호, 정동화, 정욱진이 한 무대에 선다.

 

고훈정은 2일차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JTBC <팬텀싱어> 시리즈를 통해 크로스 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활동한 그와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배두훈, 그리고 넓은 음역대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백형훈이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아티스트 옥주현과 이지혜가 다시 한번 원더랜드를 찾아온다. 두 배우는 지난 원더랜드 페스티벌에서 객석을 활보하며 뮤지컬 <레베카>의 한 장면을 보여줘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원더랜드 피크닉>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각종 예매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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