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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트레일러 영상 공개

글: 이솔희 |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2024-05-10 1,970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청춘 감성 가득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EMK뮤지컬컴퍼니가 오는 6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가슴 뛰는 청춘들의 봄 감성을 전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언제나 서 있을게’, ‘4월의 한가운데’, ‘널 처음 만난 날처럼’이 아날로그 키보드로 쓰이며 시작된다. 글귀 뒤로 극 중 인물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교복을 입고 차례로 등장하며 가슴 설레는 시작을 알렸다. 

 

 

출연진들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비주얼과 함께 청춘 감성 넘치는 영상미 역시 시선을 모았다. 벚꽃비가 내리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이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는가 하면, 학교 운동장에서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출연자들의 모습 역시 작품의 청춘 감성을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어폰을 낀 채 감성에 젖은 출연자들의 모습에 이어 함께 이어폰을 나눠 끼고 음악을 공유하는 남녀 주인공, 불꽃놀이를 하는 모습과 자전거를 타며 환하게 웃는 두 남녀의 모습 등이 찬란한 청춘의 한 자락을 담아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한다. 이어,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남녀 주인공의 모습이 등장, 두 사람이 음악을 통해 성장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피아노 신동이었지만 어머니의 죽음 후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더 이상 치지 못하다 미야노조 카오리를 만나 다시 음악의 세계로 빠져드는 아리마 코세이 역에는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가 캐스팅됐고, 압도적이고 자유로운 바이올린 연주로 음악을 포기한 아리마 코세이를 다시 음악의 세계에 끌어들이는 미야조노 카오리 역은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가 연기한다.

 

아리마 코세이의 친한 친구이자 미야조노 카오리의 짝사랑 상대인 와타리 료타 역은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가 맡았고, 아리마 코세이의 오랜 소꿉친구이자 그에게 호감의 감정을 갖고 있는 사와베 츠바키 역에는 박시인, 황우림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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