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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특별기획 <열혈 사운드의 발견>

글 | 김효정 | 사진제공 | EBS Space 공감 2011-07-07 2,727

여름이면 각종 락페스티벌이 곳곳에서 열린다. 락페스티벌이라면 진흙탕에서 뒹굴수 있는 장화는 물론 각종 모기약과 텐트, 뜨거운 햇살아래 피부를 보호할 선크림 등 챙겨야할 준비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런 번거로움을 피해 색다르게 음악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장기하와 얼굴들’,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아침’ 등 다양한 음악을 무료로 만날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의 7월 공연을 소개한다.

 

 

 

EBS 스페이스 공감은 지난 2004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오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관객에게 양질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며 대중 문화의 고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7월에는 지난 4일과 5일, 4년만에 앨범을 발표한 ‘몽구스’와 6일, 7일에는 정통 재즈 드러머 랄프 피터슨의 공연이 있었다. 오는 13일, 14일에는 혼성 듀오로 구성된 ‘소규모 아카시아밴드’, 15일에는 모던 록과, 포스트 록, 뉴웨이브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아침’ Achime의 공연이, 20일과 21일에는 최근 2집을 발표하며 독특한 뮤직비디오로 이목을 끌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공연이 기획되어 있다.

 

이외에도 매달 신인을 발굴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 2011 헬로루키’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8월의 루키의 수상팀 공연을 22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7월에는 특별 기획 공연으로 ‘2011 열혈 사운드의 발견’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 헤비 메탈 밴드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되었다. 1993년 결성된 파워 메탈 그룹 ‘디아블로’를 비롯, 순 우리말로 검붉은 곰을 뜻하는 ‘나티’, 헤비메탈에 유럽 고전 음악의 테마와 연주 기법을 접목해 네오-클래시컬 메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이현석 프로젝트’, 유럽풍 멜로딕 스피드 메탈에 한국적 정서를 가미한 ‘블랙홀’, 정통 메탈과 팝 메탈을 접목한 음악을 들려주는 ‘다운 헬’,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헤비메탈 밴드들 중에서 지금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존재로 인정받는 ‘블랙신드롬’이 참여한다.

 

 

 

 

홈페이지 www.ebsspace.com 에서 원하는 공연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공연에 초대받을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2시35분부터 방송으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EBS 스페이스 공감 7월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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