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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류수영-송원근, <아가씨와 건달들>의 도박사 `스카이`로 변신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CJ E&M, MBC 2013-08-30 5,026

<아가씨와 건달들>이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쇼뮤지컬의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사랑과 명예, 꿈을 건 청춘 남녀의 인생 승부를 유쾌하고 화려하게 그려낸다.

 

 

2013년 공연엔 새로운 캐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뉴욕 최고의 승부사 스카이 역에는 김다현, 류수영, 송원근이 출연한다. 공교롭게도 세 배우 모두 최근 MBC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다현은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류수영은 핫한 예능 프로그램은 MBC <일밤-진짜사나이>와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트윅스>에 출연 중이다. 송원근은 <오로라공주>에서 나타샤 역할로 사랑을 받으며 존재감을 알렸다. 훤칠한 키와 외모를 겸비한 세 배우가 만들어갈 스카이가 기대된다.

 

 

겉으론 선교에 집중하지만 내면엔 자유분방함도 간직한 사라 캐릭터는 김지우와 이하늬가 출연한다. 뮤지컬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지우는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아가씨와 건달들>을 택했다. 최근 <시카고>에서 또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이하늬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 이면에 반전 매력까지 더할 예정이다.

 

 

도박을 사랑하는 베테랑 도박사 네이슨은 박준규와 이율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박준규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중년 스타로 개성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율은 2011년 공연에 참여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출연해 더 농익은 네이슨의 아우라를 보여줄 예정이다. 핫박스 최고의 쇼걸 아들레이드는 구원영과 신영숙이 역시 더블 캐스팅되었다. 다양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보여온 구원영은 아들레이드로 섹시한 뮤지컬 디바로의 변신을 꿈꾼다.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목소리를 가진 신영숙은 이 작품을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연기와 또 다른 자신만의 매력을 꺼내보일 예정이다.

 

 

2년 만에 돌아오는 <아가씨와 건달들>에는 이지나 연출가와 김문정 음악감독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공연은 11월 1일부터 2014년 1울 5일까지 신사동 BBC씨어터에서 진행된다. 9월 11일 오후 2시 CJ E&M 티켓, 클립서비스,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등 전 예매처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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