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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뮤지컬로 채운 EMK뮤지컬컴퍼니 2012년 라인업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1-12-11 4,049

뮤지컬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2012년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1년 <모차르트!>, <햄릿>, <몬테크리스토>, <오즈의 마법사> 등의 작품을 선보였던 EMK뮤지컬컴퍼니는 2012년에 총 세 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 작품 모두 오스트리아 뮤지컬로 <엘리자벳>과 <루돌프>는 국내 초연작이다.

 

 

첫 번째는 기대작 <엘리자벳>이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엘리자벳 황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미하엘 쿤체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1992년 작품이다. 극적인 스토리 요소 외에도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선영, 옥주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민영기 등 내로라 하는 인기 뮤지컬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두 번째 작품은 <모차르트!>다. 김준수의 뮤지컬 데뷔작으로도 알려진 <모차르트!>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삶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녹여냈다. <황금별>, <내 운명 피하고 싶어>, <나는 나는 음악> 등 다수의 뮤지컬 넘버들은 뮤지컬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도 눈길을 사로잡는 등 매년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마지막은 <루돌프>다. <몬테크리스토>에서 함께 했던 잭 머피와 프랭크 와일드혼이 함께 한 <루돌프>다. 2006년 헝가리에서 세계 초연한 작품으로 오스트리아의 한 별장에서 자살한 루돌프 황태자의 실화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은 <지킬 앤 하이드>로 유명한 프랭크 와일드혼이 VBW(비엔나극장협회)와 유럽에 진출한 첫 뮤지컬이다.

 

이미 티켓 오픈한 <엘리자벳>은 2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모차르트!>는 7월 세종문화회관에서, <루돌프>는 2012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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