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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스>, 뮤지컬 초연 맞아 9월 24일부터 5일간 특별 상영

글 | 안시은 2014-09-15 2,309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의 돌풍이 거센 가운데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원스>가 특별 상영한다. <원스>는 '비긴 어게인'의 존 카니 감독이 맡았던 인디 영화로 2007년 서울 소재 10개관 규모로 작게 개봉을 했지만 서정적인 음악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광주, 대전, 대구 등 타 지역까지 인기를 끌며 상영관 숫자를 늘려갔다. 독립영화로는 처음으로 국내 누적 관객 20만명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원스>는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생계를 위해 꿈은 잊고 청소기 수리공으로 살아가는 길거리 싱어송라이터와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꽃을 파는 체코 이민자 등 두 사람의 만남으로 시작하는 영화다. 두 남녀의 소박한 사랑에 이들이 만들어가는 음악이 덧입혀지면서 <원스>만의 색깔을 만들며 최고의 음악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그 결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선댄스 영화제에서도 관객상을 수상했다. 

이번 특별 상영은 개봉 당시 관람을 놓쳤던 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예매는 메가박스, 인터파크, 예스24, 맥스무비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뮤지컬 <원스>의 12월 한국 초연을 기념해 열리는 영화 <원스> 특별 상영은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메가박스 코엑스 8관(평일 오후 8시/주말 오후 2시)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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