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현이 현재 공연 중인 <지킬 앤 하이드>에 11번째 지킬로 출연한다. 지난 해 10주년을 맞아 류정한, 조승우, 박은태 등의 배우들이 출연 중인 <지킬 앤 하이드> 공연에 타이틀롤로 합류하게 된 것.
조강현은 <쓰릴 미>,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소극장 작품에서 최근 <드라큘라>, <해를 품은 달> 등의 작품에서 주요 배역으로 출연했고, TV 드라마로까지 발을 넓히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안정적인 연기와 자신만의 색깔의 보컬로 무대에서 매력을 어필해온 그가 꿈의 배역 중 하나로 꼽히는 <지킬 앤 하이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한 단계 더 높이 발돋움하게 되었다. 특히 그는 <지킬 앤 하이드> 2008년 공연 당시 앙상블로 출연했던 뮤지컬 데뷔작이라 본인에게 더 뜻깊은 일이 될 전망이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조강현의 투입으로 프로덕션에 새로운 활기와 긴장감을 불어넣게 되었다. <지킬 앤 하이드> 2008년 공연 오디션 때부터 가능성을 높이 샀단 배우 중 하나다. 시간이 흘러 이렇게 막내였던 배우가 성장해 <지킬 앤 하이드>의 주인공으로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고맙다. 2008년 오디션에서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줄 배우고, 제가 느꼈던 조강현의 매력을 이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지킬/하이드' 조강현이 출연하는 <지킬 앤 하이드> 4차 티켓은 1월 8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새로운 주인공이 합류하는 <지킬 앤 하이드>는 4월 5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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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현, <지킬 앤 하이드> 11번째 지킬로 합류
글 | 안시은 | 사진제공 | 오디뮤지컬컴퍼니 2015-01-05 4,897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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