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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들> 2차팀 캐스트 공개…6월 26일까지 연장 공연

글 | 조경은(수습기자) | 사진제공 | PMC프러덕션 2016-03-11 5,667
뮤지컬 <난쟁이들>이 새로운 캐스트로 6월 26일까지 공연 연장을 확정했다. 4월 1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던 공연 기간을 약 2개월 연장한 것.



더 친숙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되어 1월 26일부터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공연해온 이 작품은 2015년 초연 당시 신선한 유머 코드와 재미, 대본·음악·가사 3박자를 갖춘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공연 초반에는 기획 영상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과 센스 넘치는 이벤트를 진행해 뮤지컬 마니아는 물론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4월 12일부터는 김종구, 정욱진, 송유택, 강정우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과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김미려가 2차 멤버로 새롭게 합류한다.


 
찰리 역은 모두 새로운 배우들로 바뀐다. 현재 <로기수>에 출연 중인 김종구, <오케피>를 마치고 <쓰릴 미>에 참여하고 있는 정욱진, <여신님이 보고 계서>, <젊음의 행진>의 송유택이 새롭게 트리플 캐스팅 되었다.



빅 역에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쓰루 더 도어>를 끝내고 연극 <액션스타 이성용>에 출연 중인 강정우가 합류한다. 인어공주 역에 개그와 노래, 춤 실력까지 겸비한 김미려가, 백설공주 역에는 하현지가 추가로 캐스팅 되었다.



왕자1 역은 양승리가, 신데렐라·왕자2 역은 우지원이 추가로 합류하고, 왕자3 역은 박정민이 맡는다. 1월부터 함께하고 있는 원종환, 유연, 최유하, 전역산, 신의정은 6월 26일까지 연장 출연한다.
 
<난쟁이들>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동화인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를 바탕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재를 사는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 남자 버전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로 더욱 신선한 모습으로 재무장한 뮤지컬 <난쟁이들>은 6월 26일까지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공연한다. 연장 공연 티켓은 3월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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