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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시즌 맞은 <모차르트!>, “새로운 모차르트는 누구?”

글 | 조경은(수습기자) |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2016-03-28 5,052

 
뮤지컬 <모차르트!>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천재적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 자신과의 갈등 등 깊이 있는 주제를 다양한 주변 인물과의 관계 속에서 풀어내며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와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온 작품이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모차르트!>의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려는 취지로 ‘후즈 넥스트 모차르트(Who’s next MOZART)!‘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주연 배우들이 부른 뮤지컬 넘버를 듣고 누구인지 맞히는 방식이다. 지상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 ‘케이팝스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이 보컬의 음색과 스타일을 포착하는 것에 익숙해진 데서 착안한 것. 이벤트 종료 후 4월 5일에는 2016년 공연 캐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벤트의 정답을 맞히거나 응원 댓글을 쓴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인터파크 투어 여행 상품권(2인), <모차르트!> 2016년 전캐스트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관람권, EMK뮤지컬컴퍼니 2016년 라인업 공연 관람권(<마타하리>, <몬테크리스토>, <팬텀>)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EMK뮤지컬컴퍼니 페이스북, 인터파크 티켓 페이스북, 네이버 책·문화 블로그에서 동시 진행된다. 당첨자는 4월 15일에 발표한다. 
 
<모차르트!>는 2010년 국내 초연 당시 같은 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했다. 2014년 공연까지 임태경, 박효신, 김준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끌었고, 박은태, 전동석 등 신예 뮤지컬 배우를 배출해왔다. 이번 공연 연출은 일본을 대표하는 코이케 슈이치로가 새롭게 맡았다.
 
공연은 6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다. 4월 7일에는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6월 10일부터 26일 공연 회차에 한해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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