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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그’ 역으로 <쓰릴 미> 특별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달컴퍼니 2016-04-14 4,079
에녹이 <쓰릴 미>에 특별 출연한다. 최근 <쓰릴 미>는 정상윤, 송원근, 신성민 등 시즌마다 특별 출연이 있곤 했는데, 이번 공연에선 에녹이 지난 공연에서 맡았던 ‘그’ 역으로 7회차 동안 공연한다. 



2014년 1차, 2차팀 공연 당시 ‘그’ 역을 맡았던 에녹은 현재 출연 중인 정동화, 정욱진과 호흡을 맞춘다. 정동화는 ‘그’ 역을 맡고 있지만 ‘나’ 역으로 에녹과 2014년 당시 호흡을 맞췄던 만큼 에녹과는 ‘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 두 배역을 모두 소화하게 되는 터라 얼마나 깊어진 모습을 보여줄지에 눈길이 쏠린다. 

정욱진은 에녹과 2014년 1차팀 공연 당시 함께했다. 현재 ‘나’ 역으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상대역인 ‘그’를 연기하는 임병근, 정동화, 강동호와 각기 다른 호흡으로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에녹과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쓰릴 미>는 2007년 국내 초연 이후 오랜 시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2인극 뮤지컬이다. 단 한 대의 피아노와 무대 위 두 배우가 보여주는 탄탄한 심리 싸움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에녹의 특별 출연을 앞둔 <쓰릴 미>는 6월 12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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