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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연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강필석·오종혁·이상이 캐스팅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2016-09-30 4,025

백석의 시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가 11월 초연한다.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모티브로 우란문화재단 개발프로그램(시야플랫폼, 시야스튜디오)을 통해 개발되어 지난 2월 트라이아웃 공연을 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해방 전 가장 주목받은 시인이자 모던보이 백석과 한 때 사랑했던 한 시인을 못 잊어 평생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그리워했던 기생 자야의 시와 사랑 이야기를 무대화했다. 백석의 시를 담담한 목소리와 음악으로 전개해가며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시 모든 시인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백석 역에는 <곤 투모로우>의 강필석, <그날들>의 오종혁, <쓰릴 미>의 이상이가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사랑했던 시인을 못 잊어 평생을 그리워했던 기생 자야 역은 <안녕, 여름>의 최주리와  <날 보러와요>의 정인지가 연기한다. 작품의 한 축을 이끄는 사내 역으로 <라흐마니노프>의 안재영과 <리틀잭>의 유승현이 출연한다.

한 시인을 평생 그리워한 여인과 그 여인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시인 백석의 이야기를 그린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11월 5일부터 2017년 1월 22일까지 공연한다. 9월 30일 1차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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