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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출연 확정, <데스노트> 1월 개막…11월 1일 1차 티저 영상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씨제스컬쳐 2016-10-31 4,690
2015년 화제작 중 하나였던 <데스노트>가 2017년 1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년 만에 돌아온다. 



동명 일본 만화가 원작인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운 후 악인들을 처단하는 수재 대학생 라이토와 명탐정 엘(L)의 두뇌 싸움으로 집중시키는 작품이다. 원작은 2003년 슈에이샤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어 일본 누계 3천만 부 이상 발행된 히트작으로 영화로도 개봉하여 성공을 거뒀다. 

2015년 뮤지컬로 성남아트센터에서 초연했던 <데스노트>는 전회차(57회차) 매진 기록을 썼다. 이런 흥행에 힘입어 제작사인 씨제스컬쳐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의 재공연을 확정햇다. 이번 공연에도 연출가 쿠리야마 타미야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참여한다. 

씨제스컬쳐는 “한국 초연 당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여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던 김준수가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2017년 <데스노트>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어줄 캐스팅이 한창이다. 2015년 뜨겁게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완성도를 높여 올 겨울 최고의 뮤지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1일에는 <데스노트> 1차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영상은 씨제스컬쳐 공식 SNS 채널(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스노트> 2017년 공연은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11월 중순 캐스팅을 확정짓고 연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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