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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뮤지컬’ 5주년 결산 갈라콘서트 <2016 자리주Show!> 개최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스튜디오뮤지컬 2016-11-21 3,484

스튜디오뮤지컬이 5주년을 맞아 갈라콘서트 <2016 자리주Show!: 스튜디오 뮤지컬 5주년 결산>을 개최한다. ‘스튜디오 뮤지컬’은 뮤지컬과 연극을 오디오 형태로 제작하여 배포하는 대안 공연 플랫폼이다. 



2012년 1화 <김종욱 찾기>를 시작으로 현재 45화 <국화꽃향기>까지 뮤지컬과 연극 총 45작품, 2백여 명의 배우가 출연하며 2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튜디오뮤지컬은 제작한 오디오 콘텐츠를 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증하고, 베리어프리 공연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공연관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16 자리주Show!>는 ‘스튜디오 뮤지컬’의 5년간 활동을 정리하는 자리로 공연 수익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오디오 공연 콘텐츠 제작에 사용된다. 그 뜻을 함께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노래와 토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콩칠팔 새삼륙> 개막을 앞둔 김대현, <인터뷰>에 출연 중인 김수용, <빈센트 반 고흐>, <라흐마니노프>의 박유덕, <명동로망스>, <팬레터>의 배두훈,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 역할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브래드 리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최연우와 유승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스튜디오뮤지컬 측은 “스튜디오뮤지컬을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관객, 배우들과 함께 5년간을 되돌아보고 추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아가 이번 공연을 통해 공연의 사회적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갈라콘서트 기획 취지를 밝혔다.

스튜디오뮤지컬 5주년 결산 갈라 콘서트 <2016 자리주Show!>는 대학로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11월 28일 공연한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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