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밑바닥에서>가 극 중 넘버 ‘나의 천국’ 뮤직비디오를 오늘(6일) 공개했다. 페페르의 넘버인 ‘나의 천국’은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던 페페르가 나타샤를 만난 후 그녀에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한 곡이다.
<밑바닥에서>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뮤직비디오에서 최우혁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중저음의 보이스로 ‘나의 천국’을 소화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밑바닥에서>는 러시아 극작가 막심 고리키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여 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조명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 배경을 원작의 지하실에서 선술집으로 변경해 극 중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연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였던 <밑바닥에서>는 <프랑켄슈타인>으로 연출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연출가 왕용범이 연출을 맡는다. 음악감독 이성준, 의상디자이너 한정임 등의 창작진이 참여한다.
최우혁, 김지유, 서지영, 이승현, 박성환, 안시하, 김대종, 조순창, 임은영, 김은우, 김태원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밑바닥에서>는 대학로 학전 블루에서 3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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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에서> 최우혁 ‘나의 천국’ 뮤직비디오 공개
글 | 유지희 기자 | 사진제공 | NCC 2017-03-06 4,208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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