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규 감독 영화 ‘하모니’가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김윤진, 나문희, 강예원, 이다희, 장영남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던 영화 ‘하모니’는 2010년 개봉하며 3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교도소에서 합창단을 만들면서 겪는 갈등과 감동을 전했다.
뮤지컬은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영화에서 나문희가 연기했던 문옥 역에 윤복희, 김윤진이 연기했던 정혜 역에 강효성, 정수영이 연기했던 지화자 역에 진아라, 강예원이 연기했던 유미 역에 최지이 등이 캐스팅되었다. 이밖에 김새하, 이민혁, 이현우, 신시온, 구정은, 김하연, 현수민, 송하연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 중 프로 및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하여 참여형 뮤지컬로 만들 예정이다. MJ컴퍼니 작품에 많이 참여해온 성천모 연출이 참여하는 <하모니>는 1백 분간 공연한다. 티켓 오픈은 3월 31일 인터파크 티켓과 SAC에서 진행된다. R석 6만 9천 원, S석 4만 9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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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영화에서 뮤지컬로…윤복희, 강효성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MJ컴퍼니 2017-03-24 3,366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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