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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딤프, 대규모 갈라쇼로 개막 축하…신영숙, 김소현, 조정은, 정상윤, 민우혁 등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 2017-06-22 4,430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하 딤프) ‘개막축하공연’이 6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역대 최다 국가 참여로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한 제11회 딤프는 6월 23일 영국의 <스팸어랏>으로 출발한다. 이튿날인 24일에는 개막축하공연으로 개막을 축하하고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뮤지컬 배우 성기윤과 대구 MBC 아나운서 윤윤선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축하공연’은 사전공연부터 관객들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선다. 제11회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 전공 학생들과 딤프 뮤지컬스타 수상자들이 분위기를 띄운다. 

본 공연 오프닝에는 지난 6월 11일 마친 제3회 딤프뮤지컬스타에서 수상한 이석준(대상, 안양예고 3학년), 노용원(최우수상, 중앙대학교 1학년), 김도연(최우수상, 안양예고 3학년)이 실력을 선보인다. 



‘개막축하공연’에는 제11회 딤프 홍보대사인 민우혁을 비롯해 김선경, 서범석, 김소현, 손준호, 신영숙, 조정은, 정동하, 최수형, 홍본영, 정상윤, 린지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대형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KBS TV ‘불후의 명곡’에서 활약 중인 민우혁은 딤프 홍보대사를 맡아 자리를 빛내는 동시에 홍보대사 위촉식과 핸드프린팅 이벤트에 참석한다. 

MBC TV ‘군주’에 출연 중인 김선경과 <아리랑>, <서편제> 등에 출연 예정인 서범석, <팬텀>에 동반 출연했던 김소현과 손준호는 실제 부부가 들려줄 수 있는 달콤한 하모니를  달콤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중 <투란도트>에 출연하는 신영숙, 최근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했던 조정은, <투란도트>,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뮤지컬 배우로도 자리 잡은 정동하, <살리에르>, <에드거 앨런 포> 등에 출연했던 최수형, 중국에서 활약 중인 홍본영이 축하에 의미를 더한다. 정상윤과 린지 등 <오! 캐롤> 팀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음악으로 신나는 무대를 선물한다. 



사전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본 행사는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11회 딤프 공연 관람권을 증정한다. 개막축하공연은 7월 2일 오후 12시 10분부터 대구 MBC에서 방송한다. 

장익현 딤프 이사장은 “1년을 기다려 다시 딤프의 계절이 왔다. 역대 최다 국가의 참가, 최대 규모의 공연작 등 화려한 수식어로 소개하기에도 부족할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시민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즐겨주시고 딤프의 새로운 도약에도 힘찬 응원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는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구를 대한민국 대표 공연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 육성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딤프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하며 딤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역대 최다 국가 참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제11회 딤프는 6월 23일 개막작 <스팸어랏>을 시작으로 18일간 대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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