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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재 작가 데뷔 프로그램 ‘통통통(通通通)’, 창작자 여섯 팀 선정…연극 네 편, 뮤지컬 두 편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수현재컴퍼니 2017-08-07 3,324
수현재컴퍼니가 수현재 작가 데뷔 프로그램인 ‘통통통(通通通)’ 시즌2 창작자 여섯 팀을 최종 선정했다.



‘통통통’ 시즌2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7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플랫폼 기관으로 수현재컴퍼니가 선정되면서 우수 창작 작품 개발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플랫폼, 창작진, 관객이 소통하여 작품을 개발해나간다. 창작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진 창작자들에게 작가 데뷔 기회 제공과 우수 공연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창작자 여섯 팀은 지난 7월 2일까지 지원서를 받아 서면과 질의응답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네 작품의 연극과 두 작품의 뮤지컬이 선정되었다. 구정아 작가(연극 <미하일>), 김묘진 작가(연극 <5호실의 고등어>), 김보현 작가(연극 <후 앰 아이(Who Am I)>, 이진욱 작가(연극 <정화된 밤>), 박경화 작가·임현정 작곡가(뮤지컬 <날 달래는 꿈>), 변가람 작가·최성실 작곡가(뮤지컬 <몰리노 드 알몬>)다. 

선발된 창작자들에게는 전문가 집단 1:1 멘토링 프로그램과 총 5백만 원이 창작지원금으로 지원된다. 1:1 멘토링 전문가로는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문삼화, 이대웅, 박소영, 오세혁, 박해림, 김지호가 확정되었다. 이들은 수현재 10분 극장 연출과 60분 이상의 장막 희곡을 완성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5백만 원의 창작 지원금은 수현재 10분 극장 공연 시 2백만 원, 장막 희곡 완성시 3백만 원이 지급된다. 완성된 장막 희곡 중 최종 선정된 두 편은 2018년 4월 쇼케이스 무대를 갖는다. 

‘통통통’  시즌2 선정 결과 공고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웹사이트(https://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앞서 진행했던 ‘통통통’ 시즌1 최종 선정작인 김경주 작가, 이진욱 작곡가, 오세혁 연출의 뮤지컬 <까라마조프-대심문관>은 2018년 상반기 수현재컴퍼니 제작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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