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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컴퍼니 대표 라인업과 디즈니 테마곡, 캐럴 담을 ‘12월의 선물’ 12월 24, 25일 공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2017-11-22 3,466
오디컴퍼니 대표 라인업을 비롯한 뮤지컬 넘버와 디즈니 테마, 캐럴이 어우러진 뮤지컬 콘서트 ‘12월의 선물’이 12월 24, 25일 양일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2월의 선물’은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오디컴퍼니가 공동으로 제작한 윈터 콘서트 프로젝트다. 12월 24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공연은 ‘섬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가 테마다.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노트르담 드 파리>, <마이 페어 레이디> 등 사랑을 테마로 한 넘버로 꾸민다. 정선아, 민우혁, 박지연, 최현주가 출연한다. <팬텀>으로 뮤지컬에 도전했던 소프라노 김순영과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바리톤 이응광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아름답게 완성한다. 

25일 오후 3시 공연은 디즈니 명곡과 애니메이션 노래를 테마로 한 ‘렛 잇 고(Let It Go)’로 구성된다. 이날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의 메인곡인 ‘렛잇고’ 한국어 버전을 부른 박혜나와 미국에서 <알라딘> 주인공을 연기했던 마이클 리, 디즈인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엠마 왓슨이 주연했던 벨의 노래를 한국어로 불렀던 이지혜가 출연한다. 현음중창단&소리열매도 출연해 ‘겨울왕국’, ‘미녀와 야수’ 등 디즈니 명작 노래와 <위키드>, <애니>, <캐롤> 등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25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은 오디컴퍼니 대표 라인업으로 ‘디스 이즈 더 모먼트(This Is The Moment)’ 무대를 꾸민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는 박은태와 뮤지컬 퀸 김선영,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조정은,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는 전미도가 출연한다.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드라큘라>,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네 차례 공연할 ‘12월의 선물’은 세계 정상급 솔리스트와 협연하고,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60인조가 넘는 풀 오케스트라 연주가 2천석 규모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2월의 선물’은 11월 24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 롯데콘서트홀, 멜론티켓에서 예매를 오픈한다. VIP석 14만 원,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 B석 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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