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또 오해영>이 뮤지컬로 제작된다. (주)팝뮤직엔터테인먼트와 ㈜티투엔미디어는 최근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또 오해영> 공연화에 대한 원작 사용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오해영>은 2016년 tvN에서 방송한 드라마로 당시 케이블 채널 월화드라마로는 드물게 두 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동명이인 친구인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극이다.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중 최초로 뮤지컬화되는 <또 오해영>은 2020년 3월 초연 예정이다. 현재 뮤지컬화를 위한 각색 작업 및 캐스팅에 들어간 상태로, 대학로에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같은 해 하반기에는 글로벌 진출도 협의 중이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OST도 새롭게 탈바꿈한다.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벤의 ‘꿈처럼’, 정승환의 ‘너였다면’ 등 기존 원작 OST뿐 아니라 신곡을 더해 <또 오해영> 뮤지컬 버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완성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원작의 매력은 물론 뮤지컬 <또 오해영>만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뮤지컬 <또 오해영>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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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또 오해영>, 뮤지컬로 제작된다…2020년 3월 대학로 초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tvN 2019-05-09 5,786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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