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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스>, 박지일·정경순·김뢰하 등 프로필 사진 공개…강렬하고 따뜻한 색채로 표현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레드앤블루 2019-07-15 3,612
<오펀스>가 캐릭터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오펀스>는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온 고아 형제 형 트릿과 동생 필립이 어느 날 중년의 시카고 갱 해롤드를 우연히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캐릭터 프로필은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붉은 색으로 극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다양한 표정으로 해롤드, 트릿, 필립 등 세 인물을 보여준다. 각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 9명이 저마다 개성을 표현하며 매력을 표현했다. 



형 트릿에게 납치된 후 형제들과 함께 살아가는 해롤드 역을 맡은 박지일, 정경순, 김뢰하는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매료시킨다.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인 형 트릿을 맡은 김도빈, 최유하, 박정복은 무언가 갈망하는 눈빛으로 날카롭게 쏘아보는 모습을 프로필 사진에 담았다. 



세상과 단절된 채 집에서만 지내는 동생 필립 역을 맡은 김바다, 최수진, 현석준은 장난끼 넘치고 때묻지 않은 아이 같은 표정을 사진에 표현했다. 

<오펀스> 작가는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세 인물이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외로움을 채워주며 서서히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국내에선 2017년 9월 초연해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고의 연극 초연 부문에 선정됐다. 

김태형 연출이 다시 참여하는 <오펀스>는 8월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8월 2일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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