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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작가 웹툰 『이토록 보통의』, 뮤지컬로 9월 공연…최연우·이예은, 성두섭·정욱진·정휘 캐스팅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랑 2019-07-18 5,024
<이토록 보통의>가 9월 개막한다. <이토록 보통의>는 다음 웹툰에서 연재 시작과 동시에 랭킹 1위를 차지하고 1억 누적 조회수를 돌파한 캐롯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옴니버스로 구성된 원작 에피소드 중 두 번째 단편작인 '어느 밤 그녀가 우주에서'를 뮤지컬로 만드는 것.



<이토록 보통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박해림 작가, 이민하 작곡가, 김태훈 연출, 주소연 음악감독, 홍유선 안무가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이토록 보통의>는 '사랑 그리고 이별'에 대해 다룬다.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제이와 제이를 사랑하는 남자 은기를 통해 '이토록 보통의' 존재들에 관해 그린다. 보통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절대적 사랑의 시간이 지니는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우주에 가는 것이 꿈인 우주항공국 직원 제이 역에는 최연우와 이예은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제이는 매사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로 어릴 때부터 꿈꾸던 우주 비행을 앞두고 가치의 차이로 연인인 은기와 갈등한다. 

최연우는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공연을 만들어갈 생각에 기대된다. 대본을 처음 읽을 때 느낀 것을 관객 여러분들에게도 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예은은 “진짜 현실적인 사랑 같았다. 서로의 인생에 깊게 들어온 두 사람의 일상과 처한 상황이 많이 공감갔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겪는 모든 순간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주는 작품이었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매력적이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계속 함께 보내는 것이 꿈인 은기 역에는 성두섭, 정욱진, 정휘가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은기는 순수하고 섬세한 성격의 인물로, 함께하는 시간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때문에 제이의 선택에 상처받는다. 

성두섭은 “제목이 주는 끌림과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 2인극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오랜만에 창작 초연 작품을 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욱진은 “밀도 있는 작업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휘는 “작품 제의를 받았을때 많이 망설였다. 생각이 많아져 괴로웠던 반면, 이 대본과 함께하는 사람들로 마음이 움직였다. 생각을 멈추고 움직여볼 용기를 준 작품이다. 열심히 준비해 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남녀 2인극으로 진행하는 <이토록 보통의>는 두 배우의 하모니에 명확한 메시지를 담은 대사와 감성적인 음악을 더해 깊은 공감과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선보인다. 프리뷰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7월 30일 오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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